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고속버스 취소수수료, 5월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by 속초백수 2025. 3. 26.
반응형

2025년 5월부터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가 평일·주말·명절로 차등 적용됩니다. 변경 내용과 단계별 수수료율까지 지금 확인하세요! 빠르게 고속버스 환불 규정이 궁금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2025년 5월부터 바뀌는 고속버스 취소수수료

고속버스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중요한 소식입니다.
2024년 5월부터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이 전면 개편됩니다.

기존에는 연중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됐지만, 노쇼 방지 및 좌석 효율성 제고를 위해
평일·주말·명절로 구분하여 차등 수수료 부과 체계로 바뀝니다.

출처:국토부

주요 개편 내용 요약

구분 변경 전 (기존) 변경 후 (2024년 5월~)
수수료 구분 전일 동일 요율 평일 / 주말 / 명절 구분 적용
출발 직전 취소 일괄 10% 평일 10%, 주말 15%, 명절 20%
최대 수수료 시간 출발 1시간 전 출발 3시간 전 (철도와 동일 기준 적용)
출발 후 취소 30% 2024년: 50% → 2027년까지 70% 단계 인상

평일·주말·명절 기준은 어떻게 나뉘나요?

- 평일: 월요일~목요일
- 주말: 금요일~일요일, 공휴일 포함
- 명절: 설날·추석 연휴 (정부 지정 기간)

명절과 주말에는 좌석 수요가 집중되므로, 예매 후 취소 시 수수료가 더 높아집니다.
반면 평일은 기존 수수료 체계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왜 수수료가 개편되었나요?

최근 고속버스 업계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호소했습니다.

  • 노쇼(No-show) 증가: 출발 직전 예약 후 아무 통보 없이 탑승하지 않는 사례 급증
  • 편법 예매: 옆 좌석 확보를 위해 2자리 예매 후 1좌석만 출발 직후 취소
  • 좌석 회전율 저하: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타 승객 예매 기회 상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선별 수요를 반영한 수수료 체계 개편을 추진한 것입니다.

출처:국토부

출발 후 취소 수수료, 최대 70%까지?

기존엔 출발 후 취소 시 30%의 수수료만 부과됐지만,
앞으로는 출발 후 50% →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70%까지 인상됩니다.

이는 고의적 노쇼나 편법 예매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장거리 노선 등에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소 방법 & 주의사항

- 모바일/앱 예매
→ 예매 내역 → 취소 → 수수료 자동 계산 후 환불 진행
→ 예매 채널과 동일한 경로로 취소 필수

- 현장 발권 예매
→ 터미널 매표소에서만 취소 가능

중요: 앱으로 예매한 승차권은 현장에서 취소 불가!

환불 소요 시간은?

- 카드 결제: 3~5일 이내 환불
-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최대 7일 소요 가능

이용자 팁 💡

  • 명절·주말 예매 시 신중하게 판단 → 높은 수수료 주의
  • 가능한 빨리 취소하면 수수료 최소화 → 출발 24시간 이전 취소 시 전액 환불
  • 예매 채널(앱/웹/현장) 기억하기 → 취소도 동일한 채널로만 가능

마무리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가 이제는 더 정교하게 바뀝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일 수 있지만,
좌석 낭비를 막고 더 많은 승객이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가오는 5월, 고속버스 예매 전에는 꼭!
수수료 체계와 변경된 규정을 확인해보세요. 😊

 

반응형

댓글